블서 닥지지
아크베어즈(ARCHBEARS)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 2015년 11월 12일 오전 1시에 정식 오픈하였으며, 10명의 플레이어가 무인도에 모여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서로를 죽이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기본적으로 최후의 1인이 되면 승리하지만 해킹이라는 승리 방법도 있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PvP가 게임의 핵심이다. 시작과 동시에 모든 플레이어가 동시에 각 지역으로 움직이고 탐색을 진행하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지역들이 들어갈 수 없는 금지 구역으로 변해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이 한정되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필연적으로 싸우게 된다. 만약 결판이 나지 않은 채로 마지막 금지구역이 닫히면 살아있던 모든 플레이어가 사망하게 되며 공동 n등이 된다. 살아남았다는 메세지도 나오지 않는다.
게임 시스템이 배틀로얄(웹게임)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자잘하게 대사 설정이나 체력에 따른 적의 상태 표시 방법부터 태세, 탐색, 숙련도 시스템 등 유사한 점이 많다. 저작권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블서 닥지지 : https://dak.gg/bser/
한 때 원활한 소통과 빠른 피드백 적용으로 인디게임 계의 한줄기 빛으로 불렸으나 GM의 친목질과 사내 성추행 및 따돌림 사태 이후 유저와의 불통으로 인해 몰락했다.
2017년 12월 6일 스팀에 앞서 해보기 게임으로 등록되었다. 스팀과 안드로이드 간의 연동이 가능하다. 스팀 버전은 스마트폰과 달리 정확하고 빠른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응 속도가 알파고급이라 스팀 유저를 싫어하는 유저들도 많다 다만 같은 계정을 두곳에 동시에 등록하는 것이 불가능해서 불편함이 큰 편.
2018년 11월 22일 게임을 개발한 주식회사 Archbears가 주식회사 오올블루에 합병되었다.
유저 수가 다시 회복되었다. 2019년 2월 기준으로 60000명대까지 늘어난 상황. 외국인이 더 많은 것 같지만 서울맵 팀전 베타가 런칭하며 복귀 유저 수혜도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