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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5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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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558회

런닝맨은 1박 2일이나 패밀리가 떴다, 청춘불패 등, 농촌을 배경으로 구성되던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도시형 리얼 액션 버라이어티를 추구한다고 한다. SBS에서는 이것을 "농촌이 아닌 도시를 배경으로 출연자들이 토크 위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고 밤새도록 뛰고 달리며 몸으로 부딪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런닝맨 558회



프로그램이 장기화되면서, 농촌이나 시골마을에서 게임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기본적으로 백화점이나 고층빌딩 등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이다. 이와 동시에 게임과 액션 요소를 가미한 형식의 프로그램이라는 것. 즉 추격전을 중심으로 하는 방송이다. 추격전 외 게임을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전반-게임, 후반-추격전의 양상을 띠고 있다.

 

 

런닝맨 558회 : https://programs.sbs.co.kr/enter/runningman/vod/3411/22000414250

 

런닝맨으로 2011년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이 밝히길 초창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내부적으로도 프로그램에 대해 이런저런 말이 많아서 출연진과 제작진이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유재석 입장에서도 초반에 모험적인 조합을 시도했다. 김종국과 하하만 예전부터 프로그램을 쭉 같이 했던 멤버였지만 2010년 당시 김종국은 5개월 전 종영했던 패떴에서 평가가 엇갈렸었고 이 당시만 해도 그냥 운동 매니아 가수의 이미지가 강했다. 하하는 소집해제 이후 당시 무한도전에서 부진했던 시기였다. 오랜 동료인 지석진은 런닝맨 이전에는 스튜디오 전문 MC였다. 개리와 송지효는 예능 고정을 해 본 적이 없던 출연진이였으며 이광수, 송중기, 리지는 2010년 당시 이제 갓 신인을 벗어난 출연진이였다.

이렇게 프로그램 초반 유재석의 분투로 멤버들의 캐릭터가 잡히고 예능감이 올라간데다 연출이나 게임 등이 신선해지면서 점점 시청률도 지속적으로 상승, 패밀리가 떴다 이후 침체기였던 SBS 일요 예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여 SBS 연예대상 최우수 프로그램상까지 받고 출연진들은 대상을 받은 유재석을 포함, 지석진과 개리를 제외한 전원이 상을 휩쓸었다. 그리고 1억 원의 인센티브까지 받았다. 침체기였던 일요 예능을 살리기 위해 예능국이 시청률 20% 돌파를 목표로 인센티브 지급이라는 조건을 내걸었는데 런닝맨은 수도권 기준으로 21.7%(AGB닐슨 기준)을 기록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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