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디스크 쿠폰
대다수의 기술이 그렇듯이, 처음의 의도는 매우 좋은 곳에서 출발했다. 처음 생겨났을 때에는 중요한 자료의 백업과 이동식 디스크의 대체 수단 등으로 각광받았다. USB 메모리나 CD 라이터기가 보급되기 이전 원거리에 파일을 이동시켜야 할 때나 백업용으로 며칠 써야할 때에 크게 활약하였다. 그리고 현재는 개인 백업형 서비스가 이쪽의 맥락을 잇고 있다.
국내에서는 그레텍의 아이팝 팝폴더가 지금 형태의 웹하드의 시초라고 볼수 있다. 아이팝은 당시 웹페이지에서 클릭하면 바로 다운을 받을수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별도의 프로그램을 실행시켜야 하는 여타 웹하드와는 다소 달랐다. 팝폴더라는 프로그램을 실행시켜도 되지만 웹페이지에서 바로 다운을 받았기에 오늘날 3번 유형의 웹하드와 유사한 면도 많았다.
미투디스크 쿠폰 : http://www.uplus-biz.co.kr/maincoupon/me2disk/
이들 웹하드 사이트들은 이제 아예 대놓고 웹하드가 아닌 콘텐츠 거래소라는 이름을 걸고 영업하기도 한다. 과거의 불법 공유가 제휴로 바뀌면서 생긴 이름인데 실제로 이름있고 오래된 대형 웹하드의 경우 2012년 현재 지상파방송이나 영화, 애니메이션은 최근작품은 거의 대부분이라고 할 정도로 제휴율이 높다. 웹하드도 복불복이 심해서 어떤 곳은 불법파일이 많은 곳도 있고 반면에 관리가 철저한 곳도 있다.
사실 저작권이라는 것은 사안에 따라 모두 달라서 획일적인 기준을 세우기 힘들다. 방송물 같이 개인적인 복사를 허용하나 유포를 금지하는 사례도 있고 소프트웨어처럼 개인적인 복사도 금지하는 경우도 있고 프리웨어나 저작권만료 또는 법인소멸에 따라 저작권이 사라진 경우나 저작권은 있지만 저작인접권,판권이 없는 경우등 매우 다양하다. 필터링이나 검색어제한을 풀거나 장부를 조작하다 걸린 웹하드 사업자도 가끔 있다. 지상파방송과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게임은 제휴되는 경우가 없고 게임제작사도 불모지인 한국에서는 아예 출시를 안하는 경우가 더 많아서 일부 유명게임의 검색제한을 제외하면 거의 관리가 안되고 있다. 웹하드 업체마다 관리상태가 복불복이라 정부는 이를 추려내기위해 등록제를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