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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에델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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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에델바이스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와 흥덕구,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사립 4년제 종합대학교.

1945년 8월 15일 광복 후 정치적 불안과 사회적 혼란이 점차 가속화 되는 시기에 민주 국가를 건설해 갈 인재를 양성한다는 교육입국 정신을 바탕으로 1947년 6월 6일 청주상과대학이 설립되었다. 이후 1951년 7월 17일 청주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1980년 10월 2일 종합대학교로 승격되었다.

교육입국 정신으로 세워진 청주대학교는 대한민국 광복 후 최초의 신설 4년제 대학이라는 이름 아래 상학과 100명으로 시작하여 2020년 현재, 직할학부군과 비즈니스대학, 인문사회대학, 공과대학, 사범대학, 예술대학, 보건의료과학대학, 교양대학 그리고 일반대학원, 특수대학원 및 10개 연구소를 갖춘 민족사학으로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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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대 에델바이스

    일제강점기에 학교 설립이 좌절된 조치원읍을 떠나 육영사업을 펼칠 목적으로 온 청주시에서 직접 보통학교를 설립할 계획을 모색했던 김원근이 당시 심각한 경영위기에 봉착한 사설 학원 대성학원[3]에서 온 인수제의를 흔쾌히 수락하여 1924년 출범한 대성보통학교가 청주대학교의 뿌리이다.

    이후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한 우리나라는 당시 전문학교 이상 교육기관 수가 28개교에 불과했으며, 그 마저도 대부분 서울에 있는 상황이었기에 전문학교 이상의 고등교육은 아예 존재하지 않았던 충청북도에서 지역 인재들은 학업을 포기하거나 학업을 위해 이주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했던 김원근, 김영근[4] 형제는 민주 국가를 건설해 갈 인재를 양성한다는 교육입국 정신으로 재산을 정리하여 기성회를 조직하고, 청주상과대학 설립에 착수했다. 이후 1946년 8월 미 군정청 문교부에 청주상과대학 설립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미 군정청은 기본재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인가를 지연시켰다. 이에 김영근이 당시 문교부 차관이었던 오천석을 찾아가 대학 설립목적과 의지를 설명하고 500만원 보증수표를 보태어 마침내 1946년 11월 11일 정식 인가를 받아 대한민국 광복 후 최초의 신설 4년제 대학인 청주상과대학이 탄생했다.

    설립 인가를 받은 뒤 충청북도 청주시 수동에 교사를 마련하고, 8명의 교수를 임용한 뒤 상학과 신입생 100명을 모집하여 마침내 1947년 6월 6일 대한민국 광복 후 최초의 신설 4년제 대학 청주상과대학의 문을 활짝 열었다. 설립 당시의 최종성 초대 학장서리와 김순식 학장서리의 뒤를 이어 취임한 1대 학장은 진천 출신이자 대한성공회 소속 성직자였던 김현대(바우로) 신부이다. 오늘날 청주대학교 청석교육역사관 앞에는 대학의 기틀을 세우는데 힘썼던 김현대 신부를 기리는 송덕비가 조성돼 있다.

     

    추가 설명 링크
    청주대 에델바이스 상세 안내 링크 : https://hive.cju.ac.kr/common/greeti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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