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스크 10만쿠폰
웹하드는 웹(Web)과 하드디스크의 하드(hard)의 합성어로, 인터넷상에서 파일을 관리해 주는 서비스이다. 웹하드라는 명칭은 2000년 ㈜엘지유플러스의 전신이었던 데이콤 시절에 기업을 대상으로 웹상에서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자칭하는 말인데, 최근에는 인터넷 저장 공간이라는 뜻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 서비스하고 있는 클라우드의 원조 격으로 클라우드 개념이 나오기 시작한 2006년보다 무려 6년이 빨리 엘지유플러스에서는 시작한 어찌 보면 국내 최초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바로 웹하드라 할 수 있다. 이후 토토 디스크, 파일노리, 빅파일 등의 파일공유사이트, 즉 인터넷상의 가상 저장공간에 영화, 드라마, 음악 등의 미디어 콘텐츠들을 올려놓고 유료 판매하는 사이트들이 다수 등장하면서, 웹하드라는 단어가 마치 다운로드 콘텐츠 판매 서비스인 것처럼 여겨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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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P2P(peer to peer)란 중앙 서버를 거치지 않고 클라이언트 컴퓨터끼리 직접 통신하는 방식을 통칭한다. 일반적으로 컴퓨터의 쌍방향 파일 전송 시스템을 가리키지만, P2P라고 해서 꼭 파일 전송에 쓰이는 것은 아니다. 중앙서버 없이 컴퓨터와 컴퓨터 간을 연결해 주며, 프로그램 엔진만 만들면 되기 때문에 매우 간편하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장점이다. 처음에는 느린 인터넷 속도 때문에 그저 그렇게 평가되었으나 인터넷이 점차 발달할수록 파일 전송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굉장히 널리 사용되게 되었다.
파일공유사이트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면 ㅇㅇ파일, ㅇㅇ디스크 형식의 이름을 가진 사이트가 있다. 이런 사이트들이 웹하드이다. 여러 사람들이 올린 다양한 파일들을 어떠한 대가를 지불하고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어떠한 대가란 보통 캐시나 포인트를 말한다. 캐시는 직접 현금을 내고 충전해야 하고, 포인트는 무료 다운로드 쿠폰을 통해 얻거나 자신이 업로드한 파일을 다른 사람이 다운받았을 때 일정 비율로 얻을 수 있다.
무료쿠폰
무료쿠폰은 식당이나 피시방 택배 상자 안, 길거리 바닥 등 다양한 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쿠폰을 보면 5만, 10만, 100만 포인트 등 적은 액수가 아니다. 웹하드 사이트에서 들어가 보면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유틸리티 등의 자료를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즉, 무료 포인트는 실물 가치는 없어도 사이트 내에서는 충분히 효용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웹하드의 거래 방식은 신청 시 누구나 판매자가 될 수 있고 포인트만 있으면 누구나 구매자가 될 수 있다. 판매자가 파는 자료를 구매자가 포인트로 구매하면 포인트는 판매자에게 전달되고 판매자는 포인트를 현금화해서 돈을 번다. 구매자가 무료 포인트로 자료를 구매할 수 있다는 말은 웹하드 사이트에서는 무료 포인트가 현금과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는 건데 웹하드 업체에서는 무료 포인트 쿠폰을 무작위로 뿌리고 있다. 웹하드 업체에서는 무상으로 발급한 쿠폰과 포인트 등으로 구매한 자료에 대해서는 판매자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도 자료가 많이 올라온다. 자료들은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일부 제휴를 맺고 올라오는 자료도 있으나 자신에게 권리가 없는 자료를 올리는 판매자도 꽤 많다. 100명 중의 5명은 현금으로 포인트를 결제해서 자료를 구매한다고 하니 웹하드 업체와 판매자는 수익을 낼 수 있다. 웹하드를 이용할 때 전용 다운로드 프로그램 설치를 요구하는데 설치 프로그램의 약관을 보면 그리스 서비스, 분산 컴퓨터 기술 등의 정체 모를 용어가 나온다. 그리고 회원 PC의 저장공간이나 리소스를 활용해서 다른 이용자에게 데이터를 전송하겠다고 하는데, 웹하드를 운영할 때 들어가는 서버비를 이용자에게 전가하겠다는 뜻이다. 따라서 무작위로 쿠폰을 발행해서 이용자를 늘린다면 웹하드 업체는 서버비를 절약할 수 있고 이 중 일부 이용자는 현금 결제까지 해주므로 절대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니다.
추가 설명 링크 온디스크 10만쿠폰 상세 안내 링크 : http://uplus-biz.co.kr/coupon/?wh=%EC%98%A8%EB%94%94%EC%8A%A4%ED%81%AC&wrid=29 |
사이트 양산
플랫폼만 구축하면 문어발식 운영도 가능하다. 같은 업체에서 웹하드 사이트명만 바꿔서 운영하기도 한다. 그래서 웹하드 사이트 하단의 주소를 보면 같은 건물인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