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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손 세정기 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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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혼자 손을 씻을 수 있게 되면서 비누 거품을 쉽게 받아 쓸 수 있는 제품을 찾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샤오미 손 세정기 2세대를 사용하고 있으며 1년간 사용한 후기를 정리합니다. 

 

샤오미 손 세정기 2세대

 처음 살때 가장 고민되었던 것이 건전지를 얼마나 오래 사용하느냐 였습니다. 센서가 계속 감지하고 있으니 동작하는 설계 문제로 얼마 못쓰고 계속 배터리를 갈아줘야 하는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되었습니다. 국내 커뮤니티 정보로 2세대를 찾아보면 잘 쓰고 있다는 글이 대부분이었고 오래 사용한 분이 얼마 없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배터리에 대해 얼마나 썼는지에 대한 글이 없었고 제가 추측하기로는 배터리에 대해 문제가 없으니 관련 내용이 없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손 세정기 치고 저렴한 가격 대여서 어디서 더 서렴하게 살지를 찾아보다가 제가 구입할 때는 큐텐이 제일 저렴해서 큐텐을 통해 3개를 구입했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샤오미 디자인이 깔끔하고 흰색이 저의 집에 어울릴 것으로 보였습니다

 

 

 3개의 용도는 주방 1개, 화장실 2개용도였고 1년 동안 사용하면서 3개 산 것은 잘 샀다고 생각이 듭니다. 주로 많이 사용되는 곳은 거실 화장실이고 다른 두 군데는 다 사용해 본적 없이 거실 화장실에 거의 다 사용하게 되면 다른 곳과 돌려 쓰면서 전체가 다 비워지면 리필하는 형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걱정 했던 배터리는 거실 화장실의 경우 6개월은 쓴 거 같고 나머지는 1년 지난 지금 에서야 교체해 달라고 빨간불이 들어온 상태입니다. 배터리 효율이 좋게 설계를 잘한 거 같습니다. 반응속도도 빠르고 소음도 거의 없고 아이가 혼자 손 씻기 연습하고 버릇 들이는데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지금 보니 3세대도 나와있네요. 캐릭터 모양인데 2세대의 깔끔한 디자인이 좋아 만약 고장 나도 계속 2세대를 사용하게 될 거 같습니다. 구조상 고장 날 일이 거의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 다른 휴기들을 보면 뽑기 문제인지 사용 못했다는 글도 보긴 했습니다. 저도 간혹 사용 중에 안될 때가 있긴 한데 비누가 센서 위치에 눌어붙어 있어 한번씩 씻어 주면 잘 동작했습니다.

 

 리필을 위해 물비누 선택도 고려하면 더 오래 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물비누 제품별로 말랐을 때 건더기가 많이 남는 물비누는 쓰면 안 되겠더라고요. 내부 청소를 할 수 없는 제품인데 거품 생성되는 끝을 보면 말라 붙어 거품이 삐저 나올 때가 있습니다. 보이는 부분은 문질러 없애면 되는데 내부에 이런 게 남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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