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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다 밤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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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다 밤세다

 

안녕하십니까?

‘밤새다’는 ‘밤’과 ‘새다’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합성어이고, ‘밤새우다’는 ‘밤’과 ‘새우다’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합성어입니다.     

‘밤새다’와 ‘밤새우다’는, 뜻을 파악하시고 용례들을 살펴 그 쓰임을 이해하실 수 있겠습니다.

‘밤새다’는 “밤이 지나 날이 밝아 오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로, 주로 ‘밤새도록’ 꼴로, “밤새도록 일하다/아내는 잠이 오지 않는지 밤새도록 뒤척였다./그는 밤새도록 술에 취해 있었다./그들은 무 뿌리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밤새도록 걸었기 때문에 지칠 대로 지쳐 있었다.≪문순태, 피아골≫”와 같이 쓰이고, ‘밤새우다’는 “잠을 자지 않고 밤을 보내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로, “밤새워 편지를 쓰다/밤새운 보람이 있다./자꾸 밤새우지 마라, 몸 축날라./그러고 보니 내게도 그분의 뜻에 대한 풀리지 않는 의문으로 밤새우며 번민하던 젊은 날이 있었지.≪이문열, 사람의 아들≫”와 같이 쓰입니다.

 

 

밤새다 밤세다 : 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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